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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PPAR이란 (RevPAR 차이, 수익성 지표)카테고리 없음 2026. 10. 6. 17:29반응형
객실 점유율도 높고 평균 객실 단가도 나쁘지 않은데, 막상 월말 정산을 보면 손에 쥐는 돈이 생각보다 없다는 느낌, 숙박업을 운영해보신 분이라면 한 번쯤 겪어봤을 겁니다. 저도 처음엔 RevPAR 수치만 보며 "이 정도면 잘 되고 있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실제 영업이익을 뜯어보고 나서야 뭔가 잘못 보고 있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때 처음 제대로 들여다보게 된 지표가 바로 GOPPAR입니다.

호텔 수익성의 진짜 비밀, 객실당 '진짜' 남는 돈은 얼마? GOPPAR, 매출이 아니라 '남는 돈'을 보는 지표
GOPPAR(Gross Operating Profit Per Available Room)는 이용 가능한 객실 하나당 총영업이익이 얼마인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여기서 총영업이익(GOP)이란 단순히 객실 매출만 더하는 게 아니라, 식음료·부대시설 등 숙박업소에서 발생하는 모든 매출을 합산한 뒤 인건비·마케팅비·운영관리비 등 운영 과정에서 나간 비용 전체를 제한 금액을 의미합니다. 그 값을 총 이용 가능한 객실 수로 나누면 GOPPAR이 나옵니다.
공식으로 쓰면 간단합니다. GOPPAR = 총영업이익 ÷ 총 이용 가능한 객실 수. 그런데 이 단순한 공식 하나가, 저한테는 꽤 많은 걸 바꿔놨습니다. 제가 직접 운영 데이터를 뽑아보니 RevPAR 기준으로는 전년 대비 분명히 성장한 수치였는데, GOPPAR을 계산해보니 오히려 떨어져 있었습니다. OTA(온라인 여행사) 수수료와 마케팅비가 그 사이 조용히 불어나 있었던 거죠.
숙박업 컨설팅 분야에서 자주 언급되는 것처럼, RevPAR은 객실 단가와 점유율의 곱으로 산출됩니다. 쉽게 말해 "객실을 얼마에, 얼마나 팔았냐"만 보는 숫자입니다. 반면 GOPPAR은 그 매출을 만들어내기 위해 얼마를 썼는지까지 한꺼번에 녹여냅니다. 비용 구조를 같이 들여다봐야 한다는 점에서 운영 효율성을 진단하는 데 훨씬 적합한 도구입니다.
국제 호텔 회계 기준인 USALI(Uniform System of Accounts for the Lodging Industry)에서도 GOP는 핵심 수익성 지표로 분류됩니다(출처: HFTP(Hospitality Financial and Technology Professionals)). 글로벌 호텔 그룹들이 내부 성과 평가 시 RevPAR 못지않게 GOPPAR을 중요하게 다루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요약: GOPPAR은 전체 매출에서 운영비용을 뺀 순수 영업이익을 객실 수로 나눈 값으로, 비용 통제 효율성까지 반영하는 진짜 수익성 지표입니다.
RevPAR vs GOPPAR 차이점 
NOLSTAY 가치있는 공간을 만드는 놀스테이 RevPAR과 GOPPAR, 뭐가 어떻게 다른가
RevPAR이 높아도 실제로 남는 게 없는 상황, 이상하게 들리지만 실제로 꽤 흔한 일입니다. 예약 플랫폼 수수료가 올랐거나, 성수기를 앞두고 광고비를 과하게 집행했거나, 인건비가 갑자기 늘어난 경우에 이런 일이 벌어집니다. RevPAR은 그런 비용 변화를 전혀 잡아내지 못합니다.
두 지표의 차이를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RevPAR: (객실 평균 단가 × 점유율)로 산출. 객실 매출만 반영하며, 운영비용은 고려하지 않음
- GOPPAR: (전 부서 총매출 - 총영업비용) ÷ 총 이용 가능 객실 수. 식음료·부대시설 매출과 인건비·마케팅비 등 비용 전체를 반영
- 활용 목적: RevPAR은 가격 전략과 판매 성과 모니터링에, GOPPAR은 운영 효율화·리모델링 투자 타당성·밸류업(가치 상승) 평가에 주로 활용
제 경험상 이건 좀 다릅니다. 많은 분들이 RevPAR만 챙기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실제로 숙박업소의 매각이나 리모델링 투자 검토 시에는 GOPPAR이 훨씬 설득력 있는 숫자입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이 시설이 얼마나 파느냐"보다 "이 시설이 운영하면서 실제로 얼마를 남기느냐"가 핵심이니까요.
글로벌 호텔 리서치 기관인 STR의 보고서에서도 GOPPAR 추이를 별도로 집계해 발표할 만큼, 이 지표는 이미 업계 표준 수익성 척도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출처: STR(Smith Travel Research)). 특히 운영비용 변동이 큰 중소형 숙박업소일수록 RevPAR 하나만 보다가 놓치는 게 많아질 수 있습니다.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GOPPAR을 처음 계산해봤을 때, 수치가 RevPAR 대비 얼마나 낮게 나오는지를 확인하고 나서야 비용 누수가 어디서 생기는지 의식하게 됐으니까요. 그 전까지는 그냥 "매출이 오르면 이익도 오르겠지"라는 안이한 생각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요약: RevPAR은 판매 성과를, GOPPAR은 비용까지 반영한 실질 수익성을 보여주며, 투자·운영 효율화 판단에는 GOPPAR이 더 신뢰도 높은 기준입니다.
GOPPAR 이 낮으면 운영실패? 자주 묻는 질문
Q. GOPPAR이 낮으면 무조건 운영이 잘못된 건가요?
A.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리모델링 투자나 신규 마케팅 집행 직후처럼 비용이 일시적으로 늘어난 시기에는 GOPPAR이 일시 하락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단일 수치보다 월별·분기별 추이를 같이 보는 것입니다. 지속적으로 하락한다면 그때는 비용 구조를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Q. 소규모 펜션이나 게스트하우스도 GOPPAR을 쓸 수 있나요?
A. 충분히 활용 가능합니다. 오히려 부대시설 없이 객실 중심으로 운영하는 소규모 숙박업소일수록 인건비·플랫폼 수수료 비중이 매출 대비 크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GOPPAR을 정기적으로 산출해두면 어느 비용 항목이 이익을 잠식하는지 빠르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Q. RevPAR은 이제 볼 필요가 없나요?
A. 그렇지 않습니다. RevPAR은 가격 전략이나 경쟁사 대비 판매 성과를 비교할 때 여전히 유용한 지표입니다. 두 지표를 함께 보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RevPAR이 오르는데 GOPPAR이 제자리라면, 매출 성장이 비용 증가로 상쇄되고 있다는 신호로 읽을 수 있습니다.
Q. GOPPAR과 NRevPAR은 같은 건가요?
A. 다릅니다. NRevPAR(Net RevPAR)은 객실 매출에서 유통 비용(OTA 수수료 등)만 제한 지표로, 범위가 객실 매출에 한정됩니다. 반면 GOPPAR은 식음료·부대시설 등 전 부서 매출과 인건비를 포함한 모든 운영비용을 반영하므로 사업 전체의 수익성을 보는 데 훨씬 포괄적인 지표입니다.

RevPAR은 출발점, GOPPAR은 수익성 검증. 두 지표를 함께 보세요 결론
매출 지표와 수익성 지표는 다릅니다. RevPAR이 경영 현황을 파악하는 출발점이라면, GOPPAR은 그 경영이 실제로 얼마를 남기고 있는지 검증하는 도착점입니다. 저도 처음엔 RevPAR만 챙겼다가 비용 구조 파악이 늦어진 경험이 있어서, 지금은 두 지표를 함께 보는 것을 기본 루틴으로 삼고 있습니다.
숙박업소 운영 효율화나 밸류업을 고민 중이라면, 지금 당장 한 달치 GOP를 뽑아서 총 객실 수로 나눠보시길 권합니다. 생각보다 솔직한 숫자가 나올 겁니다.반응형